그리미
2024 반기 회고 본문
어느새 한 해의 절반이 갔다.
공부하며 즐거웠던 적 아쉬웠던 적 지친 적 많았는데
그래도 잘해온 반년이었다.
운동은 좀 아쉬웠다. 취업 일정 등등으로 비교적 집중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.
좀 더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. 그래도 꾸준히 운동을 간 건 칭찬할 만하다.
개발 관련 공부는 등락이 많았다. 탄탄하게 기본기를 다지고자 공부했다. 중간중간 슬럼프가 왔지만
열심히 공부했다.
좋은 인연들을 많이 만들었다. 덕분에 잘 산 거 같다. 특히 학습에서도 서로 끌어줄 사람들을 만났다.
취업은 얼마 전에 됐다. 정말 바래왔었고 열심히 달린 거 같다. 최근 다양한 전형들 (코테나 필기와 같은) 통과를 점점 하더니
정신 차려보니 면접이 우수수 잡혔다. 또 이 중 몇몇 기업에서 합격 연락을 감사히 주셨다.
가기로 한 기업의 경우 자율주행 도메인이다. 면접은 기술 면접과 임원 면접 두 차례로 진행되었고, 각각 1시간 30분 동안 면접을 보았다. 기술 면접을 하며 여태 공부한 CS 가 빛을 발했다. 그동안 공부한 것을 최대한 보여주고자 노력했고 이를 너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. 기술 면접 경험이 너무 좋아 정말 가고 싶다고 생각했다. 임원 면접의 경우 날카롭게 질문을 주시며 함께 일할 수 있는 동료인지 점검하셨다. 솔직하게 나에 대해 우려되는 지점을 이야기해 주셨다. 이에 대해서는 열심히 보충해야겠다.
다음 반기동안 이루고 싶은 것들이다.
1. 건강한 육체
- 체중 감량 진짜 제발
2. 개발능력 향상
- C++ 활용 능력 향상
3. 알고리즘
- 코드포스 그린 달성하기 (그린 퍼포 찍은 지는 꽤 됐지만.. 여러 이슈로 코포 응시를 많이 못했다.)